'비대면 교육의 상호작용을 위한 에듀테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 '디지털배움터'에서 활동하실 대전.부산 지역의 강사/서포터즈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비중이 커지다보니, 효율적인 온라인 교육의 이슈가 뜨거운데요. '비대면 교육의 상호작용을 위한 에듀테크'란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한 디지털 배움터는 올해도 시작을 했는데요. 이 사업의 목적은 디지털 포용입니다.

디지털 포용은 '국민 모두가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여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기 위한 사회 전체의 노력'을 의미해요. 이제 디지털은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도구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교육은 교사 실재감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교육에서 실재감은 '스스로가 교수 학습 상황 중에 있고, 이에 참여하고 있음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데요.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같은 공간인 교실에서 선생님과 동료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하지만, 온라인 교육에서는 그러한 실재감을 구현하기가 어려워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얻기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 교육에서 실재감를 구현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교사 실재감을 구현하는 원리 4가지 B.E.I.N.G이 있습니다.

각 원리의 방향과 사례를 나눈 후, 수업의 흐름을 이끄도록 도와주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에듀테크 도구들를 소개했어요. 수업 마무리에 함께 학습자가 되어 멘티미터로 퀴즈도 풀고, 수업후기도 나누며 실재감을 느껴보았습니다.